시장의 거의 모두가 시즌을 새로 시작한다.
우리는 지난 시즌을 다음 시즌의 재료로 만든다.
디자인을 대신 만드는 것이 아니라, 흩어져 있던 다섯 단계를 하나로 이어 디자이너의 판단이 다음 시즌에 쌓이게 합니다. 승인과 반려가 학습이 되고, 쓸수록 그 브랜드만의 것이 됩니다. 디데무에서 시작해 한국 중소 디자이너 브랜드로 확장합니다.
패션 AI 도구가 양 끝에만 있습니다.
| 도구 | 성격 | 문제 |
|---|---|---|
| Centric 등 엔터프라이즈 PLM | 무겁다 | 대기업용 · 도입에 수개월 |
| ChatGPT 등 범용 LLM | 얕다 | 브랜드 정체성을 모름 |
한국 중소 디자이너 브랜드는 둘 다 못 씁니다. 재무를 보면 왜 그런지 나옵니다.
D'deMOO 매출 314억 (2024) · 영업이익 1.5억 (0.5%) · 직원 42명 (2022)
출처: 사람인 공식 자료 · 일부 추정 포함
영업이익률 0.5%. ERP를 새로 도입할 여력이 없습니다.
무거운 것과 얕은 것 사이가 비어 있습니다.
그리고 더 근본적인 빈자리가 있습니다. 다섯 단계가 각자 따로 돌아갑니다.
탐색 · 설계 · 증폭 · 마감 · 학습 — 사람이 매번 연결.
도구는 있는데 흐름이 없습니다. 매 시즌 사람이 다시 잇습니다.
패션의 시간 단위는 열두 달이 아니라 시즌입니다.
| # | 노드 | 하는 일 | 지금 |
|---|---|---|---|
| 01 | 탐색 | 브랜드 톤·상품·시장 자료 수집 | 작동 |
| 02 | 설계 | 디자이너 사고 4영역 보조 | 분석 작동 · 본질 60% |
| 03 | 증폭 | 8개 작업 유형 · 3채널 동시 출력 | 작동 |
| 04 | 마감 | 수요예측 — 생산량을 감에서 데이터로 | 시뮬레이션 |
| 05 | 학습 | 승인·반려가 다음 시즌 재료로 | 누적 중 |
05가 01로 돌아갑니다. 이 화살표 하나가 이 시스템의 전부입니다. 끊기면 매 시즌 처음부터입니다.
분석(자료·맥락·현재) 지금 박힘 / 영감(다른 분야·자유·조합) 시작 단계 / 트렌드(시대·실시간·변화) 단기 박힘 / 본질(왜·자세 자체) 60% 박힘
작동 중인 것
네 영역 중 하나만 완전히 작동합니다. 화면에 그렇게 적혀 있습니다.
초소량 시즌제 — 재고 잔고는 곧 마진 손실. 생산량 결정을 감에서 데이터로.
카테고리별 수요 — 발주 전 근거 생김. 재고 손실 줄고 자금 효율 상승.
채널별 분산 — 리스크 분산 + 고객층 다각화 + 자사몰 비중 늘릴수록 마진 상승.
실 데이터 누적 — 쓸수록 디데무에 최적화.
| 항목 | 값 |
|---|---|
| 시즌 | 2026 F/W |
| 유통 채널 | 6개 — 현대·롯데·신세계·아울렛·자사몰·해외 편집숍 |
| 카테고리별 SKU | 총 70개 (Outer 18 · Dress 15 · Top 12 · Bottom 14 · Knit 11) |
| 반품률 | 18% |
| 지렛대 | 어떻게 | |
|---|---|---|
| 1 | 절감 | 반복 작업 제거 · 한 번 입력 → 3채널 |
| 2 | 축적 | 승인·반려가 학습 데이터로 · 쓸수록 정밀 |
1번은 즉시 나오고 2번은 시간이 지나야 나옵니다.
현재 영업이익 1.5억 (0.5%) — 공식 자료
절감 가능액 3~4.5억 — 추정
뒤 숫자는 추정입니다. 반복 작업 제거로 줄어드는 인건비와 외주비를 가정해 계산한 값이고, 실제로 측정한 것이 아닙니다.
매출을 늘리는 게 아니라 새는 것을 막는 것입니다. 다만 얼마나 막을 수 있는지는 첫 시즌을 돌려봐야 압니다.
다섯 단계가 이어질 때 데이터가 흐릅니다.
흐르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 쌓입니다. 각 단계가 잘 돌아가도, 사이가 끊겨 있으면 그 시즌의 판단이 다음 시즌에 남지 않습니다.
Endyma는 도구가 아니라 다섯을 잇는 다리입니다.
Ένδυμα — 내면을 감싸는 행위.실은 혼자 천이 되지 않는다. 바늘이 다리가 될 때.
앞의 전략은 문장이 아니라 작동하는 제품입니다.
작업 유형 8개: 브랜드 스타일 학습 · 룩북 기획서 · 촬영 기획서 · 상세페이지 · 컬러·소재 추천 · 디자인 대안 브리프 · 룩북 캡션 · 기획 어시스턴트
채널 3개 동시 출력: 현대 · 롯데 · 신세계
한 번 입력하면 세 채널 문구가 동시에 나옵니다. 지금까지 세 번 쓰던 것입니다.
01이 구조입니다. 승인 단계를 빼면 시스템이 동작하지 않습니다.
| 단계 | 무엇 |
|---|---|
| 1 · 얹기 | 기존 환경(카페24·제미나이) 위에 얹는다. ERP 교체 없음. 증폭 노드부터 작동 |
| 2 · 추정에서 실측으로 | 승인·반려가 쌓이면서 초기 톤 분류가 실제 브랜드 DNA로 수렴한다. 수요예측 정확도 78~82%(시뮬레이션) → 91~94%(예상) |
| 3 · 흐름 완성 | 다섯 노드가 전부 이어지고, 한 시즌의 판단이 다음 시즌에 자동으로 반영된다 |
1단계에 새 시스템 도입이 없습니다. 영업이익률 0.5%인 회사가 감당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증폭 노드가 작동한다. 3채널 동시 출력, 8개 작업 유형. 추상적 비전이 아니라, 지금 쓰고 있는 것이다.
디데무에서 쌓은 톤 학습·승인 워크플로우 구조를 다른 브랜드에. 범용 패션 AI가 아니라 "브랜드 정체성 안에서만" 한 우물의 확장.
우리는 디자인을 대신 만드는 AI가 아닙니다. 시즌과 시즌을 잇는 다리입니다.
Aiges Pontos · First in concrete. Now in code.